
하나은행 정기예금 금리, 예금·적금 비교까지 2026년 최신 정보 한눈에 정리
하나은행에 돈을 넣어볼까 고민 중이신가요? 정기예금 금리가 어느 정도인지, 적금이랑 뭐가 다른지, 우대금리는 어떻게 받는 건지… 막상 찾아보면 상품마다 숫자가 달라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2월 기준 하나은행 정기예금·적금 상품의 실제 금리를 정리하고, 어떤 상품이 내 상황에 맞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중도해지 시 손해 보는 구간, 우대금리 받는 현실적인 조건까지 꼼꼼하게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 결론: 하나은행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2.0~2.8%, 하나원큐 앱 전용 '하나의 정기예금'은 최대 연 3.60%까지 가능
- 핵심 1: 적금은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7.70%까지 제공되지만, 현실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리는 3~4% 수준
- 핵심 2: 중도해지하면 이자가 연 0.10~0.20%로 급락하므로 가입 기간 신중하게 설정해야 함
- 핵심 3: 하나원큐 앱 비대면 가입이 영업점보다 금리가 높고, 최소 가입금액도 낮음
- 하나은행 정기예금 주요 상품 & 금리표
- 정기적금 상품 비교 (달달 하나 적금·오늘부터 하나 적금)
- 예금 vs 적금, 내 상황에 맞는 선택 기준
- 우대금리 조건 총정리 — 현실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리는?
- 중도해지·세금·재예치 — 실수하기 쉬운 주의사항
- 가입 방법 & 문의처 안내
하나은행 정기예금 주요 상품 & 2026년 2월 금리
하나은행 정기예금은 생각보다 상품이 여러 개입니다. 대부분 이름만 보면 차이를 알기 어려운데, 핵심은 가입 채널(앱 vs 영업점)과 가입 기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진다는 점이에요.

2026년 2월 17일 기준, 하나은행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된 정기예금 상품과 금리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상품명 | 가입 채널 | 기간 | 기본금리 (세전) | 특징 |
|---|---|---|---|---|
| 하나의 정기예금 | 하나원큐 앱 | 1개월~5년 | 연 2.0~2.8% (적용금리 최대 3.60%) |
비대면 전용, 우대조건 없이 적용금리 적용. 자동재예치 가능 |
| 3·6·9 정기예금 | 영업점·앱 | 3·6·9개월 선택 | 연 2.20% | 3개월 단위로 찾을 수 있어 유동성 확보에 유리 |
| 고단위 플러스 (금리연동형) | 영업점·앱 | 1년 | 연 2.05% | 시장금리 따라 이자율 변동, 금리 상승기에 유리 |
| 고단위 플러스 (금리확정형) | 영업점·앱 | 5년 | 연 2.15% | 장기 고액 예치자용, 금리 확정형 |
| 행복knowhow 연금예금 | 영업점 | 3년 | 연 2.30% | 연금 전용 상품, 노후자금 설계용 |
가장 주목할 상품은 하나의 정기예금입니다. 하나원큐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인데,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기간에 따라 적용금리가 바로 정해집니다. 2026년 2월 기준으로 3개월 이상~12개월 이상 구간은 연 3.60%(세전)까지 적용되는데, 이건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에요.
반면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3·6·9 정기예금이나 고단위 플러스 같은 상품은 기본금리가 2.05~2.20% 수준이라, 같은 하나은행이라도 어디서 가입하느냐에 따라 금리 차이가 꽤 납니다.
하나의 정기예금 — 기간별 기본금리 & 적용금리
아래는 하나은행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한 '하나의 정기예금' 기간별 금리입니다. 기본금리와 적용금리가 따로 있는데, 적용금리가 실제로 받는 이자율이에요.
| 가입기간 | 기본금리 (세전) | 적용금리 (세전) |
|---|---|---|
| 1개월 이상 | 연 2.0% | 연 3.00% |
| 3개월 이상 | 연 2.2% | 연 3.60% |
| 6개월 이상 | 연 2.3% | 연 3.60% |
| 12개월 이상 | 연 2.6% | 연 3.60% |
| 24개월 이상 | 연 2.7% | 연 3.00% |
| 36개월~60개월 | 연 2.8% | 연 3.00% |
표를 보면 재미있는 점이 하나 보이죠. 3개월~12개월 구간이 모두 동일하게 연 3.60%입니다. 즉, 이 상품은 3개월~12개월 사이로 가입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에요. 24개월 이상으로 길게 묶으면 오히려 금리가 3.00%로 내려가기 때문에, 장기 예치가 목적이라면 12개월 단위로 끊어서 재가입하는 전략이 낫습니다.
참고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전체를 놓고 보면, 2026년 2월 현재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연 2.8~2.9%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 적용금리 3.60%는 비대면 전용이기 때문에 가능한 금리인 셈이에요. 다만 저축은행까지 범위를 넓히면 연 3.0~3.2%대 상품도 있으니,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하다면 저축은행도 함께 비교해 보는 게 좋습니다.
하나은행 정기적금 — 달달 하나 적금 vs 오늘부터, 하나 적금
적금 쪽은 예금보다 상품이 다양하고, 우대금리 구조가 복잡합니다. 현재 하나은행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적금 상품 두 가지를 정리해 봤어요.
| 구분 | 달달 하나 적금 | 오늘부터, 하나 적금 |
|---|---|---|
| 가입 기간 | 1년 | 6개월 |
| 기본금리 | 연 2.00% | 연 2.00% |
| 최고금리 (우대 포함) | 최대 연 7.00% | 최대 연 7.70% |
| 월 납입액 | 1만 원~30만 원 | 1만 원~20만 원 |
| 핵심 우대조건 | 급여이체 +1.0%, 하나카드 실적 +0.5%, 첫거래 감사 +1.5%, 달달하나 금리 +1.0~2.0% | 신규고객(직전 6개월 미거래) +4.70%, 자동이체 3회 이상 +0.5%, 마케팅 동의 +0.5% |
| 추천 대상 | 하나은행 주거래 고객, 급여이체·카드 실적 있는 분 | 하나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고객 |

솔직히 말씀드리면, "최대 연 7.70%"라는 숫자만 보고 가입하면 실망할 수 있어요. '오늘부터, 하나 적금'의 경우 최고금리 7.70% 중 4.70%가 '신규고객 우대'인데, 이건 직전 6개월 동안 하나은행에 예금·적금·펀드 등 아무 상품도 없었어야 받을 수 있는 조건입니다. 이미 하나은행 계좌를 쓰고 계신 분이라면 이 4.70%는 받을 수 없는 거예요.
현실적으로, 기존 하나은행 고객이 '달달 하나 적금'에서 급여이체(+1.0%)와 카드 실적(+0.5%)을 충족하면 기본 2.0% + 1.5% = 연 3.5% 정도가 됩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광고에서 보는 7%와는 거리가 있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 Tip. 적금 최고금리는 '모든 우대조건을 전부 충족했을 때'의 숫자입니다. 가입 전에 내가 실제로 충족 가능한 조건만 체크해서 '내 예상 금리'를 먼저 계산해 보세요. 하나원큐 앱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조건별 시뮬레이션이 가능합니다.
예금 vs 적금, 내 상황에 맞는 선택 기준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이미 알고 계신 분도 많겠지만, 의외로 "어떤 걸 해야 더 이득인지"는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만 정리할게요.
정기예금은 목돈을 한 번에 맡기는 방식입니다. 1,000만 원을 하나의 정기예금 12개월(적용금리 3.60%)에 넣으면, 1년 뒤 세전 이자는 약 36만 원이에요. 여기서 이자소득세 15.4%를 빼면 실수령 이자는 약 30만 4,560원 정도 됩니다.
정기적금은 매월 일정 금액을 넣는 방식이라, 같은 금리라도 실제 이자가 예금보다 적습니다. 예를 들어 월 30만 원씩 1년간 달달 하나 적금(연 3.5% 가정)에 넣으면, 납입 원금은 360만 원이지만 세전 이자는 약 6만 8,250원 수준이에요. 적금은 매달 넣는 돈에 대해 남은 기간만큼만 이자가 붙기 때문이죠.
그래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목돈이 있다면 → 정기예금이 유리합니다. 같은 금리라도 원금 전체에 처음부터 이자가 붙으니까요. 특히 하나의 정기예금 3~12개월 적용금리 3.60%는 현재 시중은행 중 꽤 경쟁력 있는 수준입니다.
매달 꾸준히 모으고 싶다면 → 적금이 맞습니다. 다만, 우대금리 조건을 현실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조건 못 채우면 기본금리 2%만 적용되는데, 이러면 예금보다 이자가 훨씬 적어집니다.
- 포인트: 하나의 정기예금(비대면) 3~12개월 적용금리 연 3.60%가 현재 가장 효율적인 선택
- 체크: 적금 최고금리 7.70%는 신규고객 한정, 기존 고객은 현실적으로 3~4% 수준
- 추천: 목돈 있으면 예금, 매달 저축하고 싶으면 적금 — 단, 우대조건 충족 가능 여부 먼저 확인
우대금리 조건 총정리 — 현실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리는?
하나은행 예금·적금의 우대금리 조건을 한 곳에 정리해 봤습니다. 본인이 해당되는 항목이 몇 개인지 체크해 보시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금리를 바로 예측할 수 있어요.
정기예금 — 하나원큐 정기예금 기준
하나의 정기예금은 사실 별도 우대조건이 없습니다. 하나원큐 앱에서 가입하면 바로 적용금리가 적용되는 구조예요. 대신, 하나원큐 정기예금(별도 상품)의 경우 아래 우대가 붙기도 합니다.

마케팅 수신 동의 시 연 +0.1%, 오픈뱅킹으로 타행 계좌 연동 후 가입 시 연 +0.1%로, 최대 +0.2%까지 추가 가능합니다. 다만 가입 한도가 3,000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정기적금 — 달달 하나 적금 우대조건
달달 하나 적금은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0%를 더해 최고 연 7.0% 구조입니다. 우대조건을 구체적으로 보면, 급여이체(월 50만 원 이상, 6회 이상) 충족 시 연 +1.0%, 하나카드 결제 실적(6회 이상) 연 +0.5%, 직전 1년간 하나은행 적금 미보유(첫거래 감사) 연 +1.5%, 그리고 달달 하나 금리(매월 미션 수행)로 연 +1.0~2.0%가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현실적으로 급여이체를 하나은행으로 옮기고 하나카드를 쓰고 있는 분이라면 기본 2.0% + 급여 1.0% + 카드 0.5% = 연 3.5%는 무난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첫거래 감사 1.5%까지 더하면 연 5.0%인데, 이건 직전 1년간 하나은행 적금이 아예 없었어야 하는 조건이라 기존 고객에겐 쉽지 않아요.
정기적금 — 오늘부터, 하나 적금 우대조건
이 상품은 한마디로 "하나은행 처음 쓰는 사람 전용"입니다. 직전 6개월간 하나은행 상품 미보유 시 연 +4.70%가 핵심이고, 자동이체 3회 이상(+0.5%), 마케팅 전체 동의(+0.5%)를 합치면 최대 7.70%가 됩니다. 6개월 만기, 월 최대 20만 원이라 원금 자체는 크지 않지만, 금리는 파격적이에요.
다만 선착순 5만 좌 한정이라 공지 나오면 빠르게 가입해야 합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아직 가입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잔여 좌수는 수시로 확인해야 해요.
중도해지·세금·재예치 — 실수하기 쉬운 주의사항
하나은행 예금·적금 가입 전에 아래 사항은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실제로 이 부분을 몰라서 손해 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 중도해지 시 이자 급락: 하나의 정기예금 12개월 가입 후 3개월 만에 해지하면 연 0.15%만 적용됩니다. 3.60%로 기대했던 이자의 1/20 수준이에요. 6개월 이상 경과해도 기본금리 × 60~90% 수준이라 약정 대비 크게 줄어듭니다.
- 이자소득세 15.4% 자동 공제: 받는 이자에서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가 원천징수됩니다. "연 3.60%"라고 해서 그대로 받는 게 아니라, 실수령은 약 3.04%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자동재예치 시 금리 하락 위험: 만기 후 자동재예치를 설정해 두면, 재예치 시점의 공시금리가 적용됩니다. 지금 3.60%로 가입했어도 1년 뒤 금리가 내려가면 2%대로 재예치될 수 있어요. 만기 1~2주 전에 꼭 금리를 확인하세요.
- 적금 월 납입액 변경 불가: 가입 시 정한 금액을 중간에 올리거나 줄일 수 없습니다. 무리하게 높게 설정하면 매월 납입 부담으로 결국 중도해지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여유자금의 70% 수준으로 보수적 설정을 권합니다.
- 예금자보호 한도: 하나은행은 예금보험공사 가입 금융기관으로, 1인당 원금 + 이자 합산 1억 원까지 보호됩니다. (2025년 법 개정으로 기존 5천만 원 → 1억 원으로 상향) 1억 원 초과 금액은 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고액은 여러 은행에 분산하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일부 해지' 기능은 알아두시면 유용합니다. 하나의 정기예금은 만기 전 최대 2회까지 일부 금액만 빼는 게 가능해요. 일부 해지한 금액에만 중도해지 금리가 적용되고, 나머지 원금은 원래 약정금리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급한 돈이 필요할 때 전액 해지하지 않아도 되니까, 이 기능 꼭 기억해 두세요.
💡 Tip. 만 65세 이상이라면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전 금융기관 합산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자소득세 15.4%가 전액 면제되니, 해당되시는 분은 가입 시 반드시 비과세 적용을 요청하세요. 세전 3.60% = 세후 3.60%가 되는 셈이라 체감 차이가 큽니다.
저축은행 파킹통장도 요즘 금리가 괜찮은데, 예금자보호 범위 안에서 단기 자금을 굴리기에 좋습니다. 비교해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하나은행 예금·적금 가입 방법 & 문의처
가입은 크게 두 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비대면 가입 (하나원큐 앱)
하나원큐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뒤, '예금·적금' 메뉴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본인 인증만 완료하면 5분 이내에 가입이 끝나요. 비대면 가입의 장점은 최소 가입금액이 낮고(정기예금 100만 원~, 적금 1만 원~), 영업점보다 금리가 높은 상품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정기예금'은 하나원큐 앱에서만 가입 가능합니다.
영업점 방문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고액 예치(1억 원 이상)이거나 PB 상담이 필요한 경우 영업점이 유리할 수 있어요. 다만 영업점 전용 상품의 기본금리는 비대면보다 낮은 편입니다.
고객센터
전화 문의는 1588-1111 / 1599-1111로 가능하며, 평일 09:00~18:00에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하나은행뿐 아니라 단위농협도 시중은행 대비 금리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지역 농협은 예금자보호 1억 원 적용에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아서, 분산 예치 대상으로 함께 검토해 보시면 좋아요.
마무리 — 하나은행 예금·적금, 이렇게 활용하세요
정리하면, 2026년 2월 현재 하나은행에서 가장 효율적인 선택은 하나원큐 앱으로 '하나의 정기예금' 3~12개월 가입(적용금리 연 3.60%)입니다. 별도 우대조건 충족 없이 이 금리를 바로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적금은 하나은행을 처음 쓰는 분이라면 '오늘부터, 하나 적금'(최대 7.70%)이, 기존 주거래 고객이라면 '달달 하나 적금'(현실적 3.5~5.0%)이 맞습니다. 다만 적금 최고금리에 현혹되지 말고, 내가 실제로 충족 가능한 조건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게 중요해요.
금리가 앞으로 더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지금 여유자금을 그냥 입출금 통장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정기예금 3개월짜리라도 넣어두는 게 낫다는 거예요. 3개월이면 연 3.60%, 일반 입출금 통장 이자 0.1%와 비교하면 36배 차이니까요.